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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상습 갈취 등 30대 동네조폭 구속

2014년 1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구미경찰서는 초등학교․공원 등지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갈취, 폭행, 강제추행 등의 범행을 한 A(남, 32세)씨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학교부근이나 공원에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에게 때릴 듯이 위협하여 소지하고 있는 현금을 갈취하거나, 집에 있는 귀금속을 가져오라고 하여 총 27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돈이 없거나 금을 가져오지 않는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하고, 일부 남학생들에게는 강제추행을 한 혐의 등 총 77건의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소가 주로 공원, PC방, 오락실 등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이거나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곳으로, 피의자는 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11~15세의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갈취, 폭력, 협박을 일삼아 인근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피해자들이 초등․중학교의 어린 학생들이고, 피의자가 피해자들의 연락처와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등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할 듯이 위협하였고 또한, 피의자의 갈취가 명백하지만 학생들은 본인이 집에서 귀금속을 훔쳤다고 여겼기 때문에 부모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수년간에 걸친 범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하는 한편,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이 동네조폭으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기 때문에 자녀가 피해를 당하거나, 주변에서 피해를 목격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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